기사 (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늘은 4월 22일 54회 지구의 날(Earth day)입니다 오늘은 4월 22일 54회 지구의 날(Earth day)입니다 매년 4월 22일은 많은 국가에서 지정한 지구의 날이다.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행동 촉구를 위해 지구의 날을 포함한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하여 각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우리 지구는 70%이상이 물로 구성되었고, 적도 지름이 약 43㎞가 더 커서 완전한 구형이 아니다. 지구 위 약 100㎞부터 우주가 시작되고, 자기장이 있어서 태양으로부터 들어오는 고에너지 입자의 지속적 폭격을 방어하는 등 생명체가 존재하는 유일한 행성이기에 환경보전이 더욱 중요하다.출간된 환경 칼럼 | 김흥순 | 2024-04-22 15:50 라면 국물, 함부로 버리지 마라 라면 국물, 함부로 버리지 마라 4월 14일은 밸런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한 남녀가 자장면을 먹는 블랙데이(black day)이다. 선거에 참패한 정당이나 후보들도 짜장면 먹고 시커먼 속을 달래면 좋겠다.그런데 때 아닌 라면 국물 환경 오염이 뉴스로 등장했다. 벚꽃 축제가 열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도 버려진 라면 국물로 몸살을 앓았다. 등산객으로 붐비는 한라산국립공원도 마찬가지다. 이름난 장소 뿐만이 아니다. 이름 모를 산이나 야외에 나가는 사람들이 라면 국물을 마구 쏟아 붓고 있다. 전국의 산들도 라면 국물로 신음한다.1994년 화기를 사용한 칼럼 | 김흥순 | 2024-04-15 11:00 아프리카에는 아프리카가 없다 아프리카에는 아프리카가 없다 헤겔이 세계사에서 아프리카를 부정적으로 보이게 했다. 이성적인 것이 현실적인 것이고, 현실적인 것이 이성적인 것이다.Was vernünftig ist, das ist wirklich; und was wirklich ist, das ist vernünftig.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이 저물어야 그 날개를 편다. Die Eule der Minerva beginnt erst mit der einbrechenden Dämmerung ihren Flug.세계사는 자유 의식의 진보다.Die Weltgeschichte ist der Fortsc 칼럼 | 김흥순 | 2024-04-08 11:37 유디트, 주님께서는 그들을 여자의 손으로 물리치셨다 유디트, 주님께서는 그들을 여자의 손으로 물리치셨다 1621년 4월 1일에 사망한 화가 크리스토파노 알로리(Cristofano Allori). 후기 피렌체 매너리즘을 이끈 이탈리아의 화가이다. 1577년 피렌체에서 태어났다. 화가였던 아버지 알레산드로 알로리에게 화가 수업을 받지만, 차갑고 해부학적인 화풍에 염증을 느껴 그레고리오 파가니의 작업실에 문하생으로 들어가 화가 수업을 받았다.이른 나이에 메디치 가문의 궁정화가가 되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그는 이 유디트 그림으로 단숨에 명성을 얻었다. 그가 그린 그림 중에 성경 유딧서(the Book of Judith), 유딧기의 교훈 칼럼 | 김흥순 | 2024-04-01 12:12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 손이 모르게 하는 교회 봉사자들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 손이 모르게 하는 교회 봉사자들 여러분은 교회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어떤 분은 “빨간 벽돌의 건물”이라고 말하고, ‘일요일 마다 미사나 예배드리러 나가는 곳“이라고 말할 것입니다.교회는 건물이 아니고 세상으로부터 구별된 "그리스도를 믿는 공동체"라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교회의 어원은 그리스어 에클레시아(Ekklesia입니다. ‘만남’이나 ‘모임’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란 ‘하느님을 믿는 백성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장소’입니다."가톨릭"이란 용어를 처음 사용한 실천신학자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Saint Ignatius of Antiochia 칼럼 | 김흥순 | 2024-03-25 13:26 헬렌 켈러, 지금 당신은 무엇에 감사하나요? 헬렌 켈러, 지금 당신은 무엇에 감사하나요? 오늘 헬렌 켈러의 자서전 을 다시 읽어 보는 것은 우리가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은 헬렌 켈러가 50대에 쓴 수필로써 '20세기 최고의 에세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내가 만일 사흘 동안 세상을 볼 수 있다면" 나는 사흘을 이렇게 보내겠노라고 헬렌은 말했습니다. 그녀의 나이 53세 때의 일입니다."첫째 날은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보겠다. 둘째 날은 밤이 아침으로 변하는 기적을 보리라. 셋째 날은 사람들 칼럼 | 김흥순 | 2024-03-17 12:39 주님이 주시는 공짜 은총 주님이 주시는 공짜 은총 주님이 주시는 공짜 은총(恩寵, grace, charis)은 그분께서 닿고자 하시는 곳이라면 어디든, 누굴 통해서든 전달된다. 은총, 은혜는 그리스어로는 charis, 라틴어로는 gratia, 영어로는 grace. 그리스도교 신학의 용어로는 예수 그리스도에서 계시된 모든 인간에 대한 신의 사랑과 자비를 의미합니다. 라틴어 gratia는 어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gratus입니다. 은혜 또는 은총이라는 단어의 뜻 속에는 우리가 마음깊이 새겨야 할 '공짜의 기쁨'이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주 하느님께서는 자신의 뜻과 다르게 사랑과 자비 칼럼 | 김흥순 | 2024-03-11 13:1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