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데믹*의 주님
-닐숨 박춘식
팬데믹의 접근 거리를 습득하였습니다
팬데믹의 입마개를 자주 바꾸며
팬데믹의 얼굴도 다각형(多角形)으로 변합니다
시골집에는 한 달 동안
한두 번 사람이 오지만
마당에서 입술을 씰룩거리다 돌아갑니다
작은 소리도 들리던 이웃집은
어느새 섬으로 변하여 멀리 보입니다
요즈막, 세상 더럽다며
주님께서도 멀리 계신다는 사람도 있지만
’믿음을 통하여 여러분 마음속에
그리스도께서 머물도록 해 주시기를 빕니다.‘
라는 말씀도 있습니다 (200주년성경 에페 3.17)
<출처> 닐숨의 미발표 시(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 팬데믹은 영어(pandemic) 단어이며 세계적으로 영향을 주는 전염병이며, ’코로나 바이러스 19번‘ 전염병을 말합니다.
저작권자 © 가톨릭일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