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도를 꾸준히 올리면
-닐숨 박춘식
새해 첫날
우리도 이렇게 서로 축복합시다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새해 첫 주간부터
가난한 이웃을 위해
날마다 작은 기도이지만
묵묵히 바친다면,
순박한 마음으로 꾸준히 바친
기도의 알갱이가
가슴에 송알송알 붙어
자신도 모르게 놀랄 때가 있답니다
가난을 위해 매일 복을 빌면
새하얀 천사 날개 같이
기도 향기까지 느낄 수 있지요
* 영성체 후 묵상 / 2025 다해 매일미사 1월호 27쪽
새해 첫날 우리도 이렇게 서로 축복합시다.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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