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새벽에 핀잔 한마디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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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새벽에 핀잔 한마디 들었다
  • 가톨릭일꾼
  • 승인 2024.10.0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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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철의 생활하는 시
사진출처=pixabay.com
사진출처=pixabay.com

핀잔

-신진철


왜, 무슨 걱정 있어

토요일 일찍 일어났더니
아직은 어스름한 새벽이 묻는다

나이 먹으면 새벽잠이 없어진대
나도 그럴 때 됐나 봐

지랄, 아직 새파란 게 별소리를 다
내 나이나 되고 나이 타령해라

괜히 새벽에
핀잔 한마디 들었다

 

신진철 
충북 제천 덕산에서 일하며 시 짓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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