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먼 일 같지만
2022-08-30 김기호
모든 것은 소멸해 간다.
모든 것이 덧없다.
죽음이 먼 일 같지만
실상 생사란 한 호흡에 달려있다.
숨 쉬다가 숨 멈추면 죽음이다. 인생무상이다.
함께 있지만 우리는 모두
어느 여기치 못한 순간,
각기 생사의 세계로 갈라질 것이다.
ㆍᆞᆞᆞᆞㆍ
살아 있는 지금 여기,
이 순간이 무엇보다 소중하다.
지금 내곁에 있는 사람들,
나를 둘러싼 존재들을
보다 자비롭게 대해야 한다.
ㅡ 강제윤, 티베트 로드에세이
김기호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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